교통음주연구센터

음주운전 시동 주차장이라면 처벌 피할 수 있을까?(+예시 소개)

leelawyer 2025. 7. 2. 10:24

음주운전 변호사 : 이세환


안녕하세요. 11년차 음주운전 변호 경력의 이세환이라고 합니다.

 

음주운전 처벌 기준은 매우 명확합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상태에서 운행을 했다면 혐의가 성립하게 되죠.

 

그런데, 간혹 다음과 같은 상황에 휘말리면 처벌대상이 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차량 시동을 건 것은 맞지만 결코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억울하실 수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차량 시동을 거는 것은 어느 정도 운행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증명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해명하지 않는다면 혐의를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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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시동, 이런 상황이라면 처벌 피할 수 있다?

 

하루는 제게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상담을 요청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변호사님, 대리기사를 호출한 후 기다리는 동안 주차장에 있던 제 차량에 탑승했는데요. 추위를 견디기 어려워 시동을 건 후 히터를 가동했습니다. 이 경우에도 음주운전 혐의가 성립하나요?"

 

이에 대해 저는 "운행을 한 사실이 없다면 음주운전 혐의가 성립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없다면 처벌을 피하기 어려우실 겁니다"라고 하였죠.

 

답변을 들은 의뢰인께서는 곧바로 제게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억울한 상황이었지만 혐의를 벗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단서를 모두 찾아낼 수 있을 지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찰조사에서 제대로 진술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걱정이 컸기 때문이었죠.

 

저는 사건을 수임하자마자 무혐의를 주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객관적 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

 

그리고, 경찰조사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죠.

 

또한,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조사에 함께 동행하였죠.

 

그 결과, 사건은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되었습니다.

 

이처럼, 음주운전 시동 상황에서도 운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이 된다면 처벌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에 어떠한 움직이라도 포착되는 순간 음주운전 혐의는 피하기 매우 어렵게 되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처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만약, 잘못 대처한다면

 

충분히 무혐의나 무죄 주장할 수 있는 상황에서 안일하게 대처하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됩니다.

 

단순적발의 경우 도로교통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처벌규정에 따라 법적 책임이 부과되는데요.

 

초범 기준으로 단속 당시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다음과 같은 형량이 부과됩니다.

 

혈중알코올농도 형사처벌
0.03% 이상 ~ 0.08% 미만 징역 1년 이하 또는 벌금 500만원 이하
0.08% 이상 ~ 0.2% 미만 징역 2년 이하 또는 벌금 1,000만원 이하
0.2% 이상 징역 5년 이하 또는 벌금 2,000만원 이하

 

만약, 과거 10년 이내에 동종전력으로 처벌받은 기록이 있다면 아래와 같이 가중처벌받게 되고요.

 

혈중알코올농도 형사처벌
0.03% 이상 ~ 0.2% 미만 징역 5년 이하 또는 벌금 2,000만원 이하
0.2% 이상 징역 6년 이하 또는 벌금 3,000만원 이하

 

이뿐만 아니라 재범 여부나 혈중알코올농도 등에 따라 면허취소나 정지와 같은 행정처분도 함께 받게 됩니다.

 

따라서, 음주운전 시동이라고 가벼이 보지 마시고 사건 초기부터 음주운전변호사와 함께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 하시길 바랍니다.